서울 광장에서 열린 인쇄문화축제 현장

◇ 서울광장 인쇄문화축제 현장

서울인쇄센터는 14일 인쇄날을 맞아 인쇄가 펼치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4회째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은 고인쇄관, 현대인쇄관, 등사기체험, 인쇄를쏘다(인쇄원리이해), 신기한 인쇄마을, 인쇄포토졸, 등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 됐다.

방송인 김미화씨 사회로 인쇄물 품질콘테스트인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이 열려 유림문화(주)가 대상을, 청아문화사가 금상을 각각 받았다.

서울인쇄대상 수상작은 행사기간동안 서울광장에 전시 됐으며, 1회부터3회까지 수상작도 함께 전시되어 인쇄산업의 뛰어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특히 우리조상들의 전통인쇄기인 등사기체험, 온도변화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시온잉크를 통한 인쇄기술 체험 등이 마련됐고 또, 체험물품들은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됐다.

주최측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인쇄기술개발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인쇄업계 매출증대를 유도하고 서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9월14일은 인쇄의 날로 정하고 국내유일의 인쇄물경연대회를 통해 서울인쇄대상은 서울시 지역특화품목으로 홍보한다고 말했다.

김장수 시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