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신임 원장은 미국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때 한국인에게서 급성심근경색증의 혈전용해요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수행해 이 치료법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기여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심장내과 자문의, KBS의료자문의원, 세종의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노 신임 원장은 “국내 유일한 심장전문 병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진 만큼 국민의 심장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진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서제일병원 신축 확장 개원

웰튼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에 100병상 규모로 호텔급의 내외관과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의 구조도 관절병원 특성상 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동선(動線) 최소화 설계기법’을 적용하고 기존 강서제일병원보다 병실과 통로를 약 1.5배 넓혀 여유있는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환자의 편의를 최대화시켰다.
‘귀의 날’ 앞두고 귀 건강강좌
○…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은 귀의 날(9월9일)을 앞두고 다음달 4일 오후 3시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어지럼증, 귀도 점검해 보셨나요?’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가 ‘귀와 연관된 어지럼증 종류와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건강강좌에 앞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본 청력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며, 노원구 보건소와 함께 선정한 4명의 난청 환자에게 보청기를 증정하는 행사도 갖는다. (02)970-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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