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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전 10월6일 진주서

입력 : 2009-08-20 01:39:12 수정 : 2009-08-20 0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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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회일정·마스코트·엠블럼 등 확정 2010년 전국체전이 경남 진주 등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19일 내년 진주시를 비롯해 도내 20개 시·군 6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최 일정과 대회 상징물 등을 발표했다.

도는 이날 2010년 ‘제91회 전국체전’ 개최 일정과 대회 구호, 마스코트, 엠블럼(사진) 등 대회 상징물을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은 주 개최지인 진주시와 경남도체육회 등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2010년 10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 7일간으로 확정됐다. 특히 2010년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진주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로 대회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10월 중 진주지역 강수 현황을 고려해 결정했다.

대회 상징물은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작을 상징물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 대회 구호, 표어, 엠블럼, 마스코트 등 5종 29점을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대회 구호는 전국체전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루면서 경제난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경남에서 열어간다는 의미에서 ‘하나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가 선정됐다.

엠블럼은 경남 영문 이니셜인 ‘G’를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환희에 찬 두 사람이 팔을 넓게 펼쳐 희망과 열정을 상징하면서 체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마스코트는 경남의 캐릭터인 ‘경남이와 경이’를 응용한 작품으로 정했다.

도는 이번에 확정한 대회 상징물을 매뉴얼 개발 후 전국체전 관련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며, 대회기간이 확정된 만큼 전 국민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 경남체전을 전국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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