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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마이클 잭슨 위대한 가수로 기록될 것"

입력 : 2009-07-05 12:20:20 수정 : 2009-07-05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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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추모의 뜻 밝혀 “내 아이팟에 마이클 잭슨의 모든 노래가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대해 처음으로 추모의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일 AP통신과의 회견에서 잭슨의 죽음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면서 “그는 위대한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잭슨의 죽음에 대한 질문을 받기는 이날 인터뷰가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가수로서 그의 훌륭한 재능은 비극적이고 슬픈 개인적인 생활과 함께했다”며 “잭슨이 엔터테이너로서 비범한 재능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줬다는 측면에서 주로 기억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잭슨의 죽음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것이 논란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 흑인사회가 어떤 불만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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