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 정부 당시인 지난 2007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7만1861명의 정규직 전환대상자 중 6만902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이 96%에 달했다. 그러나 2008년 들어서는 목표치 1만6950명 중 1만496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88%를 기록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비정규직 비율이 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이영희 노동부장관이 2008년부터 비정규직법 시행유예를 언급하면서 나타난 사태”라고 지적하며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 남용방지라는 법의 제정 취지를 거스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진우 기자 dawn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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