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1일 “국군체육부대의 경북 문경 이전과 관련해 육상, 수영, 태권도, 사격,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을 제외한 20개 종목을 국방부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속이 결정된 5개 종목은 전투와 직접 관계된 체육활동이지만, 나머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라 현역을 최소화하고 지원부대를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없앨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상무가 한국 엘리트 체육을 지탱해왔고, 입대를 앞둔 선수들에게는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안식처라는 점을 감안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한다면 존속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계획대로 종목 수를 대폭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문체부와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다면 현행 종목수를 유지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단 것이다. 그동안 국군체육부대 조직축소 방침에 크게 반발해온 체육단체들과 상무부대 이전지역인 문경시를 의식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최근 국방부 입장을 전달받고 체육회 등과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드론 탈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5/128/20260915518060.jpg
)
![[데스크의 눈] 李정부 실용주의의 역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8594.jpg
)
![[오늘의시선] 검증은 결정하지 않는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5/128/20260915518005.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고마운 할아버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5/128/20260915518025.jpg
)







![[포토] 정수정 '아름다운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5/300/2026091551560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