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성들이 화장실 이용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여성의 특성이나 생활패턴을 반영하지 못한 채 획일적으로 만들어진 화장실은 남자화장실에 비해 항상 부족하여 건물밖까지 줄지어 서있을때도 있었고, 심지어 남자화장실까지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여성친화도시’로 선포된 익산시에 걸맞지 않는 현실이었다.
이번에 여성전용화장실 신축을 완료한 중앙체육공원은 평일 이용인구가 1000여명에 이르고 특히 4대축제가 치러지는 기간에는 하루 10만명 이상이 찾는 곳이다. 그만큼 화장실을 찾는 사람의 숫자도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성들의 이용율이 많은 중앙체육공원 내에 여성들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전용 화장실을 만들게 되었다.
서홍규 시민기자 seohong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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