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 제천시 청전동 ‘제천 사랑의 집’ 개소식에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축하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
제천 사랑의 집은 제천시가 제공한 1887㎡ 부지에 연면적 2511㎡ 규모로 들어선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공동주택으로 33㎡짜리 38가구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공사 금액은 약 25억원이 투입됐다.
제천시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5년 이상 시에 계속 거주한 무주택 독거노인 38명을 선정해 이 주택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번 제천 사랑의 집 완공으로 건단련은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랑의 집짓기’ 1, 2차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건설업계는 2007년 11월 1차 사업인 용인 사랑의 집(34가구)을 준공한 데 이어 2차 사업인 장성(2009년 4월, 38가구), 강화(2009년 4월, 38가구)와 이번 제천 사업까지 총 4개 지역에서 148가구를 공급했다.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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