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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이화숙, ‘화숙리 란제리’ 론칭

입력 : 2009-03-25 09:59:26 수정 : 2009-03-25 0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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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화숙 리의 새로운 란제리 브랜드가 3월 24일 오후 1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레스토랑 달링다운에서 관심 속에 정식 론칭됐다.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패션 디자이너 이화숙은 35살의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가 아이 옷을 직접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디자인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했다. 이 디자이너는 호주 최대의 휴양도시 퀸즈랜드가 도시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조사인 ‘호주를 대표하는 명사 150인’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에서 거물로 통한다.

 기존의 가리는 역할의 란제리에서 하나의 패션으로, 란제리도 여성을 아름답게 한다는 생각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기존의 란제리가 체형을 가리는 역할이었다면 이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란제리는 하나의 패션으로 전체 패션의 베이스로의 역할을 특징으로 한다.

 이화숙 디자이너는 이번 란제리 컨셉과 관련해 “기존의 유행에서 벗어나 나만의 패션이 담긴 란제리를 디자인하고 싶었다”며, “유행을 따르는 서양 디자이너와 달리 여체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란제리 기본세트는 브래지어와 팬티 5종, 세컨팬티 5종, 시폰 블라우스 1종으로 구성됐다.


촬영/편집 김경호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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