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 시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0%가 미국과 같은 보조를 취해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하기로 한 지난달 초 여야 간 합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0대(44.3%), 자영업(50.7%), 대구·경북(46.9%), 대재 이상(42.6%), 월평균 가구소득 250만∼349만원대(43.4%) 등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특히 진보신당(65.8%)·자유선진당(50.6%) 지지층이 한나라당(48.6%) 지지층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19.1%는 ‘우리가 먼저 빠른 시일 내 비준해야 한다’고 답했다. 30대(22.3%)와 대재 이상(20.6%)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24.9%), 서울(23.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지지층별로는 친박연대(32.6%), 한나라당(23.2%) 지지층에서 높았다. 보수층(27.1%)이 진보층(17.0%)과 중도층(12.6%)보다 높은 지지를 보였다.
‘최대한 비준 시기를 늦춰야 한다’와 ‘비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각각 15.6%와 8.7%를 기록했다. 비준 시기 지연은 남성(15.0%)보다 여성(16.1%) 층에서 더 높았다. 무응답층은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으며 정치에 무관심할수록 높았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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