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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보안검색대 '구멍'…'전자충격기 가방' 무사통과

입력 : 2008-12-30 09:40:54 수정 : 2008-12-30 0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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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충격기가 들어있는 승객의 가방이 김해공항 수화물 엑스레이 보안검색대를 무사 통과한 사실이 드러나 공항 보안검색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9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와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김해공항 국내선 출발장 수화물 엑스레이 검색대에서 권총형 전자충격기가 든 김모(36)씨의 가방이 보안업체 직원의 아무런 제지 없이 검색대를 통과했다.

김씨는 전자충격기가 든 가방이 엑스레이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하자 보안업체 직원에게 전자충격기 소지 사실을 자진신고했다.

공항경찰대는 조사 결과 김씨가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위해물품 소지자로 확인돼 전자충격기는 위탁수화물로 보낸 후 김씨를 돌려보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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