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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카고대학 전경. |
24일 미국의 CBS 2 뉴스에 따르면, 시카고대학은 지난주 이 같은 결정을 통보하는 서한을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다.
이 서한에서 대학 측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쓸 수 있도록 한 이번 결정은 학생들이 제안한 것으로 연인 관계의 커플들을 위한 조치는 아니지만 커플들이 룸메이트를 요청할 경우 이를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하우징’으로 불리는 시카고 대학의 이번 조치는 대학측이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기숙사방을 배정하는 경우와 달리 이성과 한방을 쓰고 싶다고 대학측에 요청한 학생들에게만 적용되며 신입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에서는 30여개 이상의 대학이 이 같은 이성 학생들의 기숙사 동거를 허가하고 있다.
김형구 기자 julyend@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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