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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소녀' 김예진 "계획적인 노출 마케팅 아니다"

입력 : 2008-12-17 18:47:27 수정 : 2008-12-17 18: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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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최근 도를 넘는 노출 마케팅으로 논란에 휩싸인 '4억 소녀' 김예진이 입을 열었다.

김예진은 케이블 채널 tvN E뉴스 ‘신상정보유출사건’에 출연해 노출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김예진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산타 모자를 쓰고 빨간색 상자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김예진은 상반신 누드를 박스로 가리고 하반신에는 붉은색 속옷만을 입은 채 누드를 연상케 해 노출논란을 일으켰다. 

문제의 사진을 찍게 된 이유에 대해 김예진은 “친구와 별 생각 없이 찍은 것인데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 어떻게 보면 별 것도 아닌데 좀 과장되서 화제가 된 것 같다”며 “쇼핑몰 마케팅을 위해 계획적으로 찍은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이 만약에 그런 옷을 입으면 안 그럴 텐데 똑같은 옷을 내가 입으면 야하다고 한다. 그게 약간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쇼핑몰 CEO로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예진은 '4억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관심을 모았으나, 이후 비키니 수영복 등 파격적인 노출 사진으로 비판을 받으며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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