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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준코는 옛애인"…준코 "그런 일 없다"

입력 : 2008-12-11 10:56:58 수정 : 2008-12-11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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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붐이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일본인 출연자 사가와 준코와 사귄 적이 있다는 발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문제의 요지는 상대인 준코가 그와 사귄 적이 없다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는 것. 

붐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오빠가 왔다'에서 "과거 준코와 사귄 적이 있다"며 "지금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당사자인 준코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당신과 사귄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준코는 1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전 한국에 없어서 이번 일이 제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웃기기만 한다"며 "난처한 건 그 분이다. 나는 화는 안났고 그냥 웃기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사귄 적이 없다는) 제 말을 바꿀 생각은 없다"며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한강 가서 소리치거나 술자리서 안주거리로 떠들라"며 불쾌해 했다.

한편 붐은 논란이 일자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녀의 입장을 생각했어야 하는데 무엇보다 그녀에게 미안하다"며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밉고 싫다"며 글을 올렸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여전히 경솔한 행동이라며 붐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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