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생방송서 정니콜 발 '콱'…눈물 '펑펑'

[세계닷컴] 여성 5인조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KBS 2TV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서 실수를 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최근 미니 2집 앨범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표한 카라는 5일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로 지상파 방송 컴백 무대를 가졌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구하라는 노래 후반부 안무 도중 동작을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동료 멤버인 정니콜의 발을 밟았다. 이에 정니콜은 '아!'라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이 소리는 그대로  전파를 탔다.

자신의 실수로 컴백 무대를 망쳤다고 생각한 구하라는 무대가 끝난 뒤 화장실로 달려가 1시간 동안 눈물을 흘렸다.

이같은 사실이 각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순위 상위를 랭크하며 알려지자 팬들은 “괜찮다. 귀여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카라는 지난 여름 새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을 보강해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최근 미니 2집 앨범 ‘프리티 걸’을 발표해 6일 MBC '쇼음악중심'에서도 컴백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팀 [e-mail]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