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계명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경북 칠곡군 소재 임야 243만4000여㎡를 대학 측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는 계명대 성서캠퍼스(161만㎡)의 1.5배 면적으로, 시가로는 최소 2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대학 측은 추산했다.
권 회장은 특히 별도의 기증식을 가지려는 대학 측의 권유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울진 출신인 권 회장은 26세의 나이에 원양어선을 타며 바다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폐선 직전의 선박 1척으로 수산업을 시작한 지 20여년 만에 냉동운반선, 트롤어선 등 선박 40여척을 보유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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