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휘트니스 브랜드는 20-30대 방문고객 1만 4871명을 대상으로 ‘가장 닮고 싶은 복근을 가진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연예인 부분에는 권상우(40.3%)가, 여자 연예인 부분에는 서인영(33.4%)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들의 명품 복근이 화제가 되면서 복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불규칙적인 식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권상우나 서인영처럼 명품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뱃살부터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다.
장준혁(29세)씨는 볼록하게 나온 뱃살을 볼 때마다 아저씨같다고 놀리는 여자친구 때문에 멋진 복근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부족한 시간을 쪼개 매일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지만 뱃살 때문에 운동을 해도 근육이 생기지 않아 실망감만 더욱 커졌다. 볼록하게 나온 뱃살부터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는 트레이너 말을 듣고 뱃살 다이어트에 맞는 운동을 했지만 빠지지 않았다. 하루라도 빨리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선택했고, 날씬해진 상태에서 근육운동을 하자 명품복근을 얻을 수 있었다. 장준혁씨는 명품복근을 만든 후 모두들 부러워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으로 인식돼 너무 만족스럽다고 한다.
복부비만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패턴, 과음, 고지방식 등에 의해 생기게 된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적지만 이 같은 생활습관에 익숙해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흡입전문 강남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복부에 쌓인 지방세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커지고 점차 딱딱하게 변해 식생활 개선과 운동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부가 울퉁불퉁해져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고 말한다.
복부비만은 근력운동을 해도 지방층 때문에 세심한 근육모양을 만들 수 없다. 또한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고 옷을 고르는데도 많은 제약이 있어 스트레스가 된다.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 당뇨병 등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대사성질환을 일으키고 있어 적극 치료해야 한다.
▲ 복부비만관리 ‘이지리포지방흡입술’로
운동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복부비만은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아 치료할 수 있다.
류재일 원장은 “과거에는 지방흡입술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남성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남성들이 많아져 지방흡입술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한다.
지방흡입술은 수술을 통해 몸 안의 지방세포를 원하는 만큼 제거할 수 있는 수술이다.
최근 이용되고 있는 지방흡입술 중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지방제거 방법이 기존 수술에 비해 효율적으로 개량화되고 매뉴얼화 돼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하는 방법보다 부담이 덜하다. 또한 시술 시간이 기존 방법보다 짧아 조직 손상이 적다. 입원이 필요 없고 회복기간도 짧아 수술을 받기 위해 따로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도움말 = 강남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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