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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노조 성명발표 "악플 피해 대책 강구"

입력 : 2008-10-07 10:24:37 수정 : 2008-10-07 1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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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석 위원장(맨 오른쪽) 등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조 관계자들이 6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최진실씨 죽음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악성 루머 및 악플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은 6일 악플(악의적 댓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터넷 민주주의를 구현키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예조에는 탤런트, 희극인, 가수 등 1만3000여명의 대중문화 예술인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예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노조 사무실에서 고 최진실씨 죽음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가진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인터넷 악플의 가장 심각한 폐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유포되어도 피해 당사자가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는 ‘무자비한 폭력성’에 있다”면서 “악플의 최대 피해자인 한예조로서는 어떤 형태로든 악플을 방지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모든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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