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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강예솔, 미스춘향 출신 연기자 대열에 합류

입력 : 2008-08-07 10:04:12 수정 : 2008-08-07 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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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지난 6일 열렸던 2008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미스코리아 만큼 활발한 행보를 걷고 있는 미스 춘향 출신의 연기자들의 눈에 띈다.

2006 미스 춘향 진 출신의 신인연기자 강예솔이 그 주인공.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장신영 등 미스 춘향 출신 선배들의 뒤를 이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준기, 송승헌 , 알렉스, 윤은혜 등의 톱스타들과 함께 광고에서 호흡을 맞췄고 최근에는 연기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김선아, 이동건 주연의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에서 강예솔은 문화재청 여직원 조정린, 홍성아와 함께 김이박 시스터즈로 불리며 온갖 사건사고에 참견하고 갖가지 루머들을 제조, 퍼트리는 애교 많은 푼수에 백치미까지 더해진 귀여운 캐릭터 맡았다. 드라마의 빛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내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강예솔은 이준기와 함께 찍은 CF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로 데뷔해 송승헌과 르카프, 알렉스와 청정원, 윤은혜와 라떼디토 키스편 등을 함께 하며 CF계에서 먼저 얼굴을 알렸고, '경월그린소주'의 모델로도 현재 활동 중이다.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 관계자는 "인기 톱스타들만이 할 수 있다는 소주 모델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하게 되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매출상승의 일등공신 인 강예솔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예솔은 영화 '잔혹한 출근'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케이블 채널 OCN  '키드갱'을 통해 손창민의 죽은 전 부인 영희와 피아노 여선생 미연 역할 등 1인 2역을 소화해 냈다.

유독 톱스타들과 인연이 깊은 강예솔은 동양적인 단아함과 개성으로 인정 받아온 미스 춘향 출신 선배 배우들과의 닮은 꼴로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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