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은 눈으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오감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테면 생태와 환경, 역사와 지리, 사회와 문화 등의 콘텐츠를 통해 내일을 이끌어갈 어린이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겠다는 포부다.
‘첫’ 창간호엔 어린이들이 만나고 싶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그들의 일과 꿈, 이상을 들어보는 ‘인터뷰―만나고 싶어요’를 비롯해 특별한 수업을 찾아가는 ‘새알찬 수업 들여다보기’, 동화작가 한봉지의 창작동화 연재 코너 ‘이야기 한봉지’, 생활 속의 실감나는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설명하는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몸’으로 연상되는 다양한 낱말들로 징검다리를 완성하는 ‘껑충껑충 낱말징검다리 건너기’ 등이 실렸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이사장 한상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독서신문 ‘책둥이’를 창간했다. 타블로이드 16면으로 편집된 창간호엔 ‘어린이도서관 탐방’ ‘그림책 육아’ ‘책으로 만나는 아빠의 육아일기’ 등이 연재를 시작했다.
조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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