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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더울땐 삼겹살 파티 최고"

입력 : 2008-07-18 10:37:19 수정 : 2008-07-18 1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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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는 배우 이다희가 폭염속 체력회복제(?)로 삽겹살 파티를 꼽아 눈길을 끈다.

'크크섬의 비밀'은 지난해 7월 화제 속에 종영한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시트콤으로 서해안의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난 일일쇼핑 구매부 직원 10명이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조난자들의 표류기라는 극의 설정상 100% 야외촬영을 해야만 하는 '크크섬의 비밀' 출연자들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 속에서 바다 바람에만 의지하며 쉬지 않고 촬영을 하고 있어 탈진 위기까지 겪고 있다.

자연선을 맨 얼굴로 맞아가며 연기하는 이다희는 이에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삽겹살 파티'를 제안하며 피로 회복에 나섰다. 촬영이 끝난 저녁마다 '삽겹살 파티'를 열고 있는 것.

이다희는 "내 생애 이토록 더운 여름은 처음이다. 하지만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능가하는 제대로 웃긴 시트콤이 될 거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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