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자율학습시간 감독 선생님의 눈을 피해 몰래 찍은 립싱크 영상이 큰 웃음을 주었다.
MP3를 가운데 두고 나란히 앉은 두 남학생과 뒤에 앉은 한 명 등 모두 3명의 남학생이 각각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꽂고 반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SG워너비의 노래를 한 소절씩 나누어 부르며 연필을 마이크 삼아 애절한 감정을 최대한 표현하며 얼굴 가득 표정 짓고 노래를 부른다.
여느 립싱크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웃음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감독 선생님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어폰을 꽂은 채 노래를 부르면서도 두 눈은 창문 밖 복도를 응시하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감독 선생님을 살피는 것. 결국 감독 선생님이 교실 안으로 들어오자 빛처럼 빠른 속도로 이어폰을 빼고 벗어 둔 안경을 고쳐 쓰는 등 몸 매무새를 다지는 행동들이 여과없이 보여줘 립싱크 장면보다 더욱 재미있는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시청자들은 아슬아슬했던 야간자율학습시간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재미있는 영상이라며 후속편을 고대했다.
멕시코 경찰의 고문 훈련 영상이 충격을 주었다.
코에 물을 집어 넣는가 하면 분비물이 가득한 통에 머리를 집어 넣고 구토하는 등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이 그대로 보여진다.
학대와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 갖가지 추악한 행동들은 별도의 훈련 과정을 통해 익숙해져 거리낌 없는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
이러한 고문 장면을 보고 시청자들은 우려와 비난의 댓글로 의견을 보내고 있다.
여자친구의 예쁜 모습을 직접 그려서 선물하는 감동적인 영상이 눈길을 모았다.
하얀색 도화지가 아닌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흰색 티셔츠에 직접 여자친구의 얼굴을 스케치하고 물감으로 색을 입혀 나간다.
동그란 눈망울, 찰랑거리는 머릿결, 발그레한 볼, 그리고 귀여운 막대사탕까지 여자친구의 소소한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표현하는 등 사랑을 가득 담아 그려냈다.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멋스럽게 입고 모델처럼 변신한 여자친구의 모습이 더욱 멋져 보인다는 의견이었다.
세계적인 축구천재들이나 가능할 법한 프리킥 기술을 일반인이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월드컵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프리킥을 프로선수가 아닌 아마추어가 멋지게 날려 골까지 성공시킨다.
골대를 정면에 두고 골을 차면 마치 휘어지듯 날아가지만 어느 새 골대 그물을 출렁이며 골인시킨다.
프로선수가 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한 축구 솜씨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배우 이하나가 드라마에서 직접 부른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애절한 발라드풍 노래로 장혜진만의 목소리와 감성이 잘 녹아 들은 대표적인 곡인데 이 노래를 바이브의 윤민수가 불러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드라마에서 이하나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불렀던 노래가 조금씩 알려지며 더불어 노래와 함께 윤민수의 라이브 모습도 함께 인기를 모았다.
이하나의 노래와 윤민수의 노래가 각각의 색깔을 띄며 노래 자체의 감성을 잘 표현해 주었다며 시청자들은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자료제공=판도라Tv(www.pandor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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