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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가솔린 모델 ‘씨티’, 고유가 뚫고 질주본능 계속된다

입력 : 2008-07-01 10:27:04 수정 : 2008-07-01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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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비로 승차감 향상
동급최고 173마력 성능
수동변속 ‘스포티’도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와 승차감을 세단 수준으로 끌어올린 QM5 가솔린 모델인 ‘씨티’를 오늘(7월1일)부터 전격 출시한다.

[스포츠월드] 르노삼성자동차는 QM 5 가솔린 모델 ‘씨티(City)’와 역동성을 강화한 수동변속 모델 ‘스포티(Sporty)’를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트림을 재구성한 연식변경 모델 ‘2009 QM 5’를 7월 1일부터 출시한다.

‘씨티’는 2.5CVTC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171마력의 힘을 구현했으며 신규 적용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3세대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 변속기로 승차감 향상과 높은 연비(리터당 11.2km)를 실현했다.

디젤 4륜 구동의 수동변속 모델인 ‘스포티’는 기존 QM 5의 출력을 높여 동급최고인 17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춰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즐기는 자동차 마니아 계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씨티’와 ‘스포티’의 출시로 기존 QM 5가 선보인 우수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사양을 계승함과 동시에 편안한 주행성능과 질주본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까지도 충족시킴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출시한 QM 5가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면 ‘씨티’와 ‘스포티’의 출시로 크로스오버의 장르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7월 1일 함께 출시되는 ‘2009 QM 5’는 그동안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트림을 5개로 축소하는 한 편 기본형 트림 SE(Sensible Edition)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최고급 트림인 RE(Royal Edition)를 더욱 고급화하는 양극화 전략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기본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을 전 차종 기본사양으로 장착하고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모든 트림에서 옵션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씨티’의 가격은 2개 트림(LE25 Plus/RE25)이 각각 2460만원과 2710만원이며 ‘스포티’는 2770만원. 이와 함께, 트림을 개편한 2009년형 QM 5는 2165만 원(2륜/수동)∼2910만 원(2륜/자동)으로 책정해 고객혜택을 강화했다. 디젤 4WD 차량의 경우, 동일 차종 기준에 190만원이 추가된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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