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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씨, 작년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과 결혼

입력 : 2008-06-30 09:34:05 수정 : 2008-06-30 0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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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출산 앞둬
◇윤송이씨                        ◇김택진 사장
‘천재소녀’로 불리며 20대에 SK텔레콤 상무가 돼 화제를 모았던 윤송이(33)씨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김택진(41) 사장과 지난해 결혼해 올 가을 출산을 앞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엔씨소프트 측에 따르면 김 사장과 윤 전 상무는 지난해 11월 양가 부모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4년 3월 윤 전 상무가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상무와 김 사장은 지난해 6월 ‘결혼설’이 돌았을 때 “친분관계는 있지만 결혼을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2004년 3월 29세의 나이에 SK텔레콤 임원이 된 윤 전 상무는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하고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 이어 24세에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소녀로 불렸다.

김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1997년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를 창업해 올 3월 현재 지분 27.27%를 소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성공 등으로 주식 평가액이 2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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