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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서울 진 장윤희 '단아함과 당당함 겸비'

입력 : 2008-06-27 14:21:19 수정 : 2008-06-27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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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지역 예선이 지난 26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치러졌다. 서울 예선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만큼 거의 본선과 다를 바 없는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영예의 주인공은 진에는 장윤희(연세대 영어영문 3학년), 선은 나리(연세대 응용통계 3학년), 최선아(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 4학년) 그리고 미는 엄선희(이화여대 관현악 4학년), 이란(숙명여대 대학원), 최보인(이화여대 국제학부 3학년)이 선발됐다.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김정주 심사위원은 “지난 대회와 비교해 볼 때, 이번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당당하게 자신을 알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라고 말한 뒤 "특히 이번 미스코리아 서울 진 장윤희양의 매력은 단아함과 함께 느껴지는 당당함"이라며 "외유내강의 전형적인 한국여성의 모습과 현대 여성의 자신감에 찬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2008 미스코리아 대회는 현재 참가자들의 합숙기간을 거쳐 전북, 대전, 충남, 부산 등 대한민국 전국의 각 지역의 예선대회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제 52회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8월 6일 개최될 예정.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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