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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뮌헨 공항 청사에서 가진 인천(서울)∼뮌헨 간 KAL 여객기 첫 취항 축하식에서 최정일 주독대사,뮐러 바이에른 주 경제교통부 장관, 케르클로 뮌헨 공항공사 사장, 강달호 KAL 여객사업 본부장, 황중하 코트라 관장, 김성춘 부 총영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
이날 오후 6시30분에 뮌헨 국제공항 청사 제1 터미널 15번 탑승구 앞에서 최정일 주독 대사, 에밀리아 뮐러 바이에른 주 경제교통부 장관, 미하엘 케르클로 뮌헨 공항공사 사장, 김성춘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부총영사, 강달호 KAL 여객사업 본부장, 조영식 KAL 유럽 유럽화물 지점장, 황중하 뮌헨 코트라 관장 등 한독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첫 취항 축하식에서 최 대사는 “KAL이 인천(서울)∼뮌헨간 직항 여객
노선을 개설함으로써 독일은 2개의 직항 노선이 열린 유럽에서 유일한 나라가 됐다”며“따라서 한독간 경제 협력과 인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달호 KAL 여객사업 본부장은 인사 말에서 “KAL은 뮌헨 취항을 계기로 유럽에 직항 노선이 16개 도시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또 미하엘 게르클로 뮌헨 공항공사 사장은 “2007년도에 3만 명의 한국인들이 뮌헨을 방문했다”면서 “뮌헨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과 뮌헨 사이에는 독일 항공 루프트한자가 2007년 3월24일부터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KAL은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남정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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