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결별 5년만에 다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공효진-류승범 커플이 다정한 모습으로 패션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재결합이 알려진 22일 오후 5시 공효진과 류승범은 청담동 앤써에서 열린 'T.I For men' 가을겨울 컬렉션에 나란히 등장했다. 먼저 도착한 류승범이 포토 타임을 갖고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공효진이 밝은 모습으로 행사장에 나타났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아온 이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컬렉션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7년간 우정과 사랑을 이어온 공효진-류승범 커플은 지난 2002년 SBS '화려한 시절'에 커플로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공개 커플로 주목을 받다 1년 후 결별을 했었다. 최근 재결합설, 공효진 결혼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22일 오전 이들의 소속사는 재결합은 인정했지만 결혼 얘기가 오간 것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컬렉션에는 공효진-류승범 커플 이외에 김민희, 김성수, 조한선, 오지호, 송종호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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