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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다희 패션은 핫팬츠?

입력 : 2008-05-12 12:18:44 수정 : 2008-05-12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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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참하고 단정한 이미지의 전형인 아나운서 모습을 이다희가 섹시함으로 파괴했다.

영화 '흑심모녀'(감독 조남호 제작 이룸영화사)에서 치매 할머니 간난 (김수미)과 억척스러운 엄마 남희 (심혜진)고 함께 살고 있는 날나리 된장역 '나래'역을 맡은 이다희는 섹시한 핫팬츠를 입고 일기예보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지망생으로 등장해 아나운서가 되고 말겠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나래'는 학원 기상캐스터 수업 도중 섹시함을 과시하기 위해 기상도에 떠 있는 비구름은 무시한채 햇빛 쨍쨍한 한 여름 날씨라고 예보한 뒤 몸에 딱 붙는 반팔 티에 핫팬츠 차림을 선보이는 만행(?)을 저지르고 만다. 하지만 칭찬을 듣기는커녕 날씨를 마음대로 바꾼 탓에 학원에서 마저 쫓겨날 상황에 몰리게된다.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디뎠을 만큼 시원시원한 몸매에 뽀얀 얼굴이 매력 포인트인 이다희는 기상캐스터 촬영 내내 팔등신의 완벽한 몸매를 뽐내 남자 스탭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 오는 6월 12일 개봉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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