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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유창한 일본어 실력 뽐내

입력 : 2008-05-08 16:31:42 수정 : 2008-05-08 16: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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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김선아(33)가 일본 로케이션 촬영장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선아·이동건 주연의 MBC 드라마 '이산' 후속인 '밤이면 밤마다'(손형석 연출·윤은경 극본)가 지난 7일 일본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다.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 주 촬영지에 도착한 연기자와 스태프들은 촬영을 앞두고 일본 현지 스태프 약 70여명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선아는 현지 일본 스태프를 위해 유창한 일어로 자신을 소개한 뒤 “우리 팀원들도 소개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중학교를 일본에서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서 음악 공부를 한 김선아의 일본어 실력은 현지인 수준.

김선아의 특유의 너스레와 유창한 일본어 실력에 스태프들은 긴장됐던 표정을 풀고 박수를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일본 촬영분은 오는 6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1∼2회 분량속에 담길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 잊혀진 한국 골동품과 문화재를 찾으러 각자 다른 꿈을 갖고 나선 감정 전문가이자 미술사 교수인 김범상(이동건)과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에 나선 허초희(김선아)가 결정적으로 맞닥뜨리는 장면들을 찍을 예정이다. '밤이면 밤마다'는 일본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재 탐사에 나설 예정이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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