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동영상] 까브라더스의 세상까기 8탄

사회의 많은 부조리들을 재미있고 어수선한 컨셉으로 조목조목 꼬집는 UCC가 큰 관심을 받아 금주 1위에 올랐다. 이번 까브라더스의 세상까기는 우리나라 운동 선수들의 현실에 대한 내용이다. 비인기 종목은 선수가 죄인인지 아니면 선수를 둘러싼 협회의 부조리인지, 또, 과연 청소년기의 운동은 대학을 보내기 위한 엄마들 치맛바람의 부산물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펼쳐냈다. 

이 UCC를 본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속이 시원하다면서 우리나라의 각종 부조리들을 더 꼬집어 주기를 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쏘쏘'님은 “다들 어쩔 수 없다고 지나가는 운동선수들의 안 좋은 현실을 이렇게 꼬집어주니 속이 너무 시원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정말 재능 있는 선수들이 낙오되지 않기만을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

 
자작곡 Voyages with Ulli

기타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UCC스타 정성하 군이 드디어 자작곡을 선보여 화제다. 독일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Ulli Boegershausen과의 우정과 음악적 동반을 위해 만들었다는 Voyages with Ulli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청명하게 들리는 기타 소리가 매력적인 곡. 앉아서 연주하고 있는 성하군의 뒤 켠에 빽빽하게 꽂혀 있는 수많은 CD들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얼마나 음악을 많이 듣고, 얼마나 연습을 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단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우아~HA'님은 “그 동안 훌륭한 연주솜씨를 봐 왔는데 자작곡까지 하다니 정말 너무 대단합니다. 너무 좋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소연이네'님은 “정말 꼬마 같은데 이렇게까지 연주하다니 놀라울 따름이에요. 어서 다른 영상들도 찾아봐야겠습니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유괴범, 백마운트로 완벽 처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유괴범. 엘리베이터에서 폭행을 가하는 유괴범을 멋진 백마운트로 잡은 여학생의 영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유괴범은 이 여학생이 내리려고 하자 급하게 문을 막고 아이의 입을 막는다. 그 때 아이는 뒤에서 유괴범을 짓누르면서 들고있던 가방으로 신나게 내려친다. 결국 유괴범은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굴욕을 당한다.

 네티즌들은 유괴범이 사람을 잘못 골랐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설자'님은 “저 여자아이 잘 보면 태권도 도복에 검은띠 매고 있어요. 유괴범이 정말 잘 못 골랐군요. 모든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서 저런 유괴범이 없어지도록 해야 할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상이마눌'님은 “속이 너무 시원해요!”라는 감상을 남겼다.

 백상예술대상 _ 소녀시대 누가 왔길래 객석으로?

2008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미녀 스타들의 정열적인 레드카펫 의상 말고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었으니, 바로 소녀시대의 축하무대였다. 배우들보다는 한참 어린 나이의 소녀시대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에게 애교를 부리러 객석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배우들은 소녀시대에게 전혀 관심을 주지 않고, 객석으로 내려간 소녀시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왠지 안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네티즌들도 소녀시대가 매우 뻘쭘했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oudgh'님은 “소녀시대는언제나 상큼하군요. 근데, 너무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많이 민망했을 듯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귀여운엄마'님은 “왠지 소녀시대보다 너무 대단한 배우들이 앞에 있어서 반응이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초등학생 댄스 경연대회

어른보다 더 섹시한 초등학생들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명의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핫팬츠와 검정색 부츠를 신은 채 섹시한 웨이브를 추는 모습이 쥬얼리 못지 않은 모습이다. 여러 유명 팝송을 리믹스한 배경음악에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추는 것이 이 학생들이 얼마나 끼가 많은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초등학생들의 춤 실력에 많이 놀란 모습이다. '엘오브이'님은 “요즘 초등학생들은 도대체 섹시댄스 못 추는 학생들이 없나 봐요. 정말 대단하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love me”님은 “춤은 섹시한데 몸매는 여전히 초등학생 티가 나기도 하네요. 어쨌건 대단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자료제공=판도라Tv(www.pandor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