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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키즈 김민수 사망…'오토바이와의 악연'

입력 : 2008-04-29 16:25:49 수정 : 2008-04-29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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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듀오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23)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

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 20분경 서울 신림동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고 곧바로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었다. 함께 타고 있던 매니저 이모 씨(25)는 크게 다쳐 치료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는 지난해 9월에도 오토바이를 타다 승용차와 추돌사고를 당해 2번의 대수술을 받으며 장기간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그로 인해 3집 정규앨범의 발매를 미뤄야야 했고, 최근 6개월만에 본격적인 활동 재개해 활동하던 중이었다.

더욱이 먼데이키즈는 데뷔 이후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던터라 주위 관계자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근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로 3집 정규앨범을 낸 먼데이키즈는 김민수, 이진성으로 결성돼 2005년 1집 앨범 'Bye Bye Bye'을 내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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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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