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롯데 사자성어 응원깃발 ‘눈길’

입력 : 2008-04-10 19:29:23 수정 : 2008-04-10 19:29:23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올 시즌 태풍같이 몰아치는 프로야구 롯데가 감독과 선수들이 처한 상황을 사자성어로 표현한 대형 깃발을 제작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깃발에는 우승의 염원을 담은 ‘天下統一(천하통일)’이란 사자성어를 새겼다. 이름을 한자로 표현할 수 없어 첫 외국인 감독이란 의미의 ‘第一號(제일호)’를 이름 옆에 나란히 썼다. 8년 만에 친정에 복귀한 마해영은 ‘破釜沈船(파부침선)’을 받았다.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의미다. 이대호는 ‘空前絶後(공전절후)’. 전무후무하다는 말이다. 이대호의 탁월한 기량을 반영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