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그룹 파란의 '네오'가 오리지널 음악 채널 KM 'J-POP Wave(연출:김동준PD)'의 새 MC를 맡게 됐다.
'J-POP Wave'는 일본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음악 소개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 MC 발탁과 함께 일본을 소개하는 다양한 내용들을 포함해 프로그램 구성에도 대폭 변화를 줄 계획이다.
한 주간의 일본 연예계 소식부터 일본 록 음악과 아이돌 그룹을 소개하는 새 코너가 신설되며, 또 매주 한 편의 일본 뮤직비디오를 네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돼 시청자들에게 일본 음악과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김동준 PD는 "평소 파란의 네오가 일본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실제 일본어도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유창하다"며 "또한 한국에서 가수 생활을 하는 네오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음악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네오를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 또한 "시청자들에게 일본 음악과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며 "일본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4일 첫 방송에서는 일본 코스프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네오가 직접 코스프레 의상을 입어보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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