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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심천항공과 서울~선전 노선 공동운항

입력 : 2008-03-13 14:33:02 수정 : 2008-03-13 14: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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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3월 30일부터 중국 심천항공과 서울~선전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심천항공은 현재 서울~선전 노선에 각각 일주일에 3편과 4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양 항공사를 이용해 서울~선전을 오가는 승객들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7회(금요일 2회) 스케줄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최대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한~중노선에 중국국제항공, 동방항공, 남방항공에 이어 심천항공과 공동운항 하게 되어 공동운항 횟수로는 총 135개 노선, 주간 1283편(왕복기준)으로 한중 최대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이번 아시아나항공과 심천항공의 공동운항은 일정 좌석을 배분하는 Blocked Seat 형태로 이뤄지며, 아시아나항공 회원이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매해 공동운항편을 탑승해도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현재까지 아시아나가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항공사는 유나이티드항공, ANA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이며 심천항공을 포함, 모두 15개 항공사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말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중국상해항공과도 공동운항을 협의 중이며 2006년 5월부터 실시중인 중동 카타르항공과도 오는 30일부터 공동운항을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심은연 기자 eys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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