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국내 여자 연예인 중 최고의 각선미는 누구일까. 최근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여자 연예인으로 배우 전지현이 1위에 선정됐다.
병원에 방문한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여자 연예인은?’ 이라는 질문에 약 45%가 ‘전지현’이라고 답해 각선미의 지존으로 등극했다. 특히, 전지현은 남녀 응답자의 고른 지지를 받아 방송활동을 거의 하고 있지 않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위는 22%의 지지를 받아 김아중이 선정됐고, 이혜영, 옥주현, 현영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각선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이라고 입을 모은다.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체지방을 줄여주고, 걸을 때 허리와 등을 펴고 걸으며, 다리를 모으고 앉는 등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행복한 여우 성형외과의 이상민 원장은 “전체적으로 슬림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이 전제되어야 하며 특히 허벅지 바깥쪽과 종아리의 튀어나온 군살을 다듬으면, 다리가 길어 보여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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