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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아줌마 밴드 '樂패밀리', KT IT서포터즈 모델 데뷔

입력 : 2008-02-29 17:08:15 수정 : 2008-02-29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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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정말 좋겠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엄마의 기타 반주에 맞춰 앙증맞게 노래 부르던 아들이 훌쩍 커서 대학생이 되었고,
이제 어머니의 TV광고 출연을 축하하는 멋진 동영상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아줌마 밴드 樂패밀리의 리더이자 베이스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지숙진씨의 아들 박호성씨(21).
 “엄마가 활동하는 아줌마밴드에서 KT 기업광고에 출연한다고 하시더라구요.IT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서 공연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내용이라는데,
저도 엄마를 위해서 뭔가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명 연예인들도 TV광고에 쉽게 나오지 못하는데, 우리 엄마가 나온다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엄마가 있는 아줌마 밴드도, 엄마가 나온 TV광고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동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엄마와 똑같이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다는 박호성씨는 평소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지만, 동영상 편집은 처음이라서,
IT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줌마 밴드 樂패밀리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아줌마로 구성되어 있는 강원 원주시의 최고 인기 밴드이며, 3월에 온에어 될 KT IT 서포터즈 광고에
모델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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