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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on] 가수 박효신, 전소속사 손해배상 소송에 강력대응 방침

입력 : 2008-02-14 18:03:22 수정 : 2008-02-14 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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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가수 박효신이 자신을 전속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한 전소속사 인터스테이지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달 31일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불이행에 따른 30억원이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박효신 측은 14일 법무법인 두우를 통해 "전 소속사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이에 맞고소할 방침을 정했다. 

두우 최정환 변호사는 "2006년 7월 인터스테이지와 계약금 10억원에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나 인터스테이지의 나철원 대표이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나원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박효신에 관련된 모든 권한을 나원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박효신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스테이지의 전속계약 위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나 대표가 지난 2006년 10월 초 팬텀과 음반 유통계약을 체결하면서 박효신이 그 유통계약에 연대 보증인으로 서명했다는 주장도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맞소송할 것임을 시사했다. 

방송인 최화정, SBS 희망다큐 '무지개' 다섯번째 목소리 기부

방송인 최화정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해 선행을 펼친다. 유명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받아 해당 주인공의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의 SBS 희망다큐 '무지개'에 최화정이 다섯번째 목소리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 

박수홍, 정은아, 이한위, 김원희에 이어 다섯번째 목소리 기부에 참여하게 된 최화정은 18일, 19일, 25일 3부작으로 방송될 '아빠의 약속' 편에서 열 다섯 소녀 보람이를 후원하게 된다.

KBS '특명 공개수배' 결국 잡힌다…춘천 보석상 절도사건 용의자 또 검거!


지난해 6월 28일 KBS '특명 공개수배'를 통해 방송됐던 '춘천 보석상 절도사건' 용의자 이모씨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검거됐다. 이씨는 2007년 3월 경 일당 5명과 함께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금은방에 침입, 수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아왔다. 

사건 당시 범행 장소에는 무인 경비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었지만, 일당은 둔기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짧은 시간 안에 금품을 털어가는 대담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왔다. 경찰의 추적에 공범들은 모두 검거됐지만, 이 씨만 수사망을 피해 지금까지 도주 생활을 해 왔다.

이 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던 경찰은 이 씨가 경기도 고양 소재의 모 아파트에 은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잠복 끝에 2008년 1월 28일 이 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특명 공개수배'는 68명 수배 중 23명 검거, 9명 자수라는 성과를 올렸다. 검거소식은 다음 주 2월 21일 방송에서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기부 천사' 김장훈,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서 노래

가수 김장훈이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 대중가요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성악과, 국안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이날 김장훈은 6집 수록곡 '우리 기쁜 날'을 선보인다. 

김장훈은 사회 여러 분야의 기부 활동 및 봉사 활동으로 사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각종 공연 무대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를 비롯해 전세계 180명 안팎의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진영 주식부자 1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로 올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32.18%를 보유한 최대주주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은 28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평가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증시에 상장되지 않았지만 국세청 비상장기업 평가방법을 적용해 2006년 말 기준 주당가치 3만6499원을 보유 지분에 곱하면 279억 9765만원이 나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매출액 163억원, 당기 순이익 10억원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소속 그룹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으로 음반, 광고 출연료 수입이 크게 늘어 상반기에만 매출 97억 4800만원, 순이익 8억 6700만원에 이르렀다. 반면 한때 1000억원대 주식부자로 꼽혔던 '욘사마' 배용준은 상장사 키이스트 주가가 7만원대에서 4000∼5000원으로 떨어져 보유주식 434만4602주(34.36%)의 평가금액도 230억원대로 줄었다. 

/ 황성운 기자 jabongdo@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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