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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on] 탤런트 도지원, 쇼핑몰 CEO 대열에 합류

입력 : 2008-02-11 20:19:36 수정 : 2008-02-11 2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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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텔미 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도지원(26)이 악세서리 쇼핑몰을 오픈한다.

최근 몇년간 ‘귀금속 쇼핑몰’ 1위였던 쇼핑몰 '엘린'(www.elin.co.kr)과 손을 잡고 새로운 귀금속 브랜드인 '수아린'(www.sualin.co.kr)을 론칭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제품들은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부터 독특한 문양의 제품까지, 저렴한 제품에서 고가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도지원은 연예인 협찬 및 드라마·영화 등에 PPL을 계획 중이며 소비자를 위해 끊임없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쇼핑몰 오픈 기념 이벤트로는 만원상당의 네일아트세트를 구매 금액 상관없이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되며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이벤트 기념으로 커플링 등을 당첨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공연 티켓 및 가수 친필 싸인 음반과 개봉영화 VIP티켓을 매달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도지원은 KBS미니시리즈 ‘학교’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 '한성별곡'에서 요염한 퇴기 월향 역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최근에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 2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그녀가 깜짝 놀랄만한 패션 아이템

소개팅을 앞둔 싱글남이건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중인 커플남이건 평소 패션에 관심이 없는 남성일지라도 발렌타인 데이룩에 신경 쓰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옷을 어떻게 입어야 스타일이 살아날까?

SKT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전문 브랜드 할인몰 바바클럽(www.babaclub.com) 남성 패션 담당 최인정MD 에게서 세련된 데이트룩 연출 노하우를 들어봤다.

 
벨벳재킷으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살리고

광택이 나는 벨벳재킷이 여성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요즘 댄디한 남자들은 가죽이 아니라 벨벳재킷을 걸친다. 나이와 상관없이 두루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그 하나만으로도 개성 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옷장에 두 세벌은 있는 청바지에 코디하면 캐쥬얼한 느낌으로 모직팬츠에 걸치면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특히보라, 분홍 등 화사한 컬러의 터틀넥 스웨터와 같이 입으면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트렌치코트로 넉넉하고 여유 넘치는 남성미 강조

남성미의 대명사 트렌치코트. 예전에는 중후하고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었지만 최근에는 한층 피트하고, 심플하면서도 가벼워져, 여러 가지 아이템과 코디해 다양한 멋을 낼 수 있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트렌치코트를 앞으로 여미어 입을 때는 살짝 왼쪽으로 묶어주며, 이때 가능한 타이트하게 올려 허리 위쪽에 묶어 주어야 다리가 길어 보이고, 라인이 살아난다.  날이 조금씩 풀리는 만큼 두터운 스웨터 보다는 셔츠나 가디건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슬림한 라인의 청바지와 코디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슷한 컬러를 다른 명도로 배치하는 톤온톤 연출로 세련미 연출

겨울과 봄 사이에 있는 발렌타인 데이는 레이어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레이어드 패션의 기본은 안에 입는 옷이 겉에 입는 옷보다 사이즈가 커서는 안되지만 총장이나 소매길이는 더 길어야 한다는 것. 같은 계열의 컬러로 진하고 옅은 차이가 있는 색상을 이용해 코디하는 톤온톤 (tone-on-tone 또는 토널 tonal) 코디가 무난하고 멋스럽다. 톤온톤 연출의 포인트는 셔츠와 타이, 셔츠와 가디건 등 기본 아이템의 색상을 동일한 컬러지만 다른 명도로 각각 매치하는 것. 예를 들어, 연한 보라색 셔츠를 입을 때는 넥타이는 다소 강한 컬러감의 보라색 넥타이를 매치해주고, 핫핑크 계열의 색이 진한 셔츠를 입을 때는 반대로 넥타이 색을 연하고 부드러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하의는 정갈한 느낌의 면이나 리넨 소재 바지를 받쳐 입어주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빅백과 뿔테안경으로 활동적이고 지적인 스타일로 마무리

평소 지갑과 휴대폰으로 주머니를 불룩하게 채웠더라도 이날만큼은 빅백을 드는 센스를 발휘하자. 외투 호주머니에 휴대폰, MP3 등 다양한 기기들을 불룩하게 넣고 다니면 스타일이 망가진다. 세미 정장이나 캐쥬얼에 어울릴만한 가죽, 나일론, 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빅백을 들면 활동적이면서 당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어깨에 두르는 스타일보다 손으로 잡는 스타일의 토트백은 노트북과 각종 소지품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드라마속 여심을 흔드는 최고 인기남과 공식 석상의 톱스타 남자 배우들이 빠지지 않는 액세서리가 바로 뿔테. 톤다운된 컬러의 뿔테를 걸친 남성은 이지적이고, 섬세하고, 섹시해 보이기까지 한다. 평소 장난기 어린 이미지로만 승부했다면 발렌타인 데이에는 뿔테로 평소와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신발은 스포티한 느낌의 스니커즈나 편안함을 강조한 모카 슈즈를 신으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데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리복, 아시안인을 위한 초경량 러닝화 ‘타이칸’ 출시 

아시아인의 발 형태를 고려해 특별 제작된 아시안 핏(Asian fit) 초경량 러닝화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리복(www.reebok.co.kr)은 아시아인의 성향에 맞도록 제작된 초경량 러닝화 ‘타이칸’ 3종을 2월 11일 출시했다. 여기에는 일본의 전 마라토너이자, 현재 저명한 육상 감독인 테즈히코 킨(Tetsuhiko Kin)이 제품 고안부터 디자인까지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타이칸은 러너가 몸의 균형을 편안하게 유지하여 감정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TPU(열 플라스틱 우레탄) 재질을 개발해 타이칸 러닝화의 미드솔(중창)에 적용했다. 또 아시아인의 발 형태에 꼭 맞는 핏과 동양적 디자인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215g의 초경량 무게는 장시간 달려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돕는다.

리복코리아의 마케팅팀 이나영 이사는 “아시안 핏의 타이칸 러닝화는 발 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하여 몸 전체의 근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달릴 수 있게 해 준다"며 "뿐만 아니라 215g의 초경량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전문 선수까지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칸 러닝화는 아마추어 러너를 위한 IB(Inner Balance) 와 NK(No Kicker) 2종과 전문가를 위한 KR (King of Race) 중 선택할 수 있다. 아마추어를 위한 IB와 NK는 특수재질 2겹으로 바닥을 만들어 뒤꿈치에서부터 앞쪽으로 전해지는 마찰에 의한 충격을 줄여주고, KR (King of Race) 전문가용 러닝화는 오랜 시간 달려도 무릎이나 발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 하여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8~11만원 대이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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