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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vs 수입차, 서비스 경쟁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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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점검 확대는 기본, 골프클리닉까지
국산 고급차 고객에 서비스 멤버십제 운영
포드·아우디 등도 긴급출동·부품 할인 혜택
◇주행 중인 제네시스.(위)◇벤츠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국산차와 수입차업체 간 서비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입차들이 가격을 대폭 내리며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하자 국내업체들이 수입차에 대항할 프리미엄 모델과 고급화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다. 국내업체들은 고급차 구입 고객에게 문화공연이나 전문가 초청 강연회, 골프대회 등의 참여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전담 서비스센터까지 만들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질경쟁에 이어 고품격 서비스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8일 출시한 제네시스 구매 고객들에게 정비와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부품은 3년/6만㎞ 이내, 동력계통 부품은 5년/10만㎞ 이내의 파격적인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엔진오일은 5년간 5회 무료 교체해 준다. 운행 중 차량이 고장나면 긴급 출동서비스를, 하루 이상 수리할 경우 전담 서비스센터에서 렌터카를 무료로 대여한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도 3년간 6회에 걸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라운지’라는 제네시스 전용 콜센터에는 전용선과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문화공연, 골프 클리닉 등 다양한 VIP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왼쪽)◇제네시스 고객용 카드.

르노삼성도 최근 대형세단 SM7의 부분변경 모델 뉴아트를 출시하면서 구매 고객을 위한 전담 관리팀을 신설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퍼펙트 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뉴아트 구매고객에게는 국산차로는 이례적으로 3년/6만㎞ 이내 소모품 무상교환, 소모품 교체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AS 컨설팅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해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환 등을 해준 뒤 배달해 주는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국산차업체들의 이 같은 반격에 수입차들도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로 맞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무상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환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통합서비스 패키지(ISP)를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년/10만㎞ 이내까지는 타이어와 휠 및 사고 수리를 제외한 차량의 고장수리,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무상 서비스기간이 종료돼도 5∼3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상 서비스를 연장 계약해주는 ‘서비스 콘트랙트’를 실시하고 있다.

아우디는 서울 시내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R8, A8, A6 등 아우디 모델명을 딴 아우디 스페셜 세트 메뉴를 자체 개발해 제공하는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포드는 수입차 최초로 긴급상황 발생 시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출동하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무상 보증 기간도 포드·링컨 전 차종에 대해 6년/11만㎞ 이내를 보장하고 있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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