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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서태지, 고소영이 정말 37살?…72년 쥐띠 톱스타 '동안의 결정판'

입력 : 2008-01-03 13:17:02 수정 : 2008-01-03 13: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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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얼굴 모습 그대로

 

[세계닷컴]‘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먹는거야?’

2008년 똑같이 나이 한살을 먹었지만, 흐르는 세월과는 무관하게 그 얼굴 그대로를 유지하는 스타들이 있다. 흥미롭게도 쥐의 해를 맞는 1972년생 쥐띠 톱스타들 중에 유독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만년소년’ 서태지부터 고소영, 이휘재, 배용준, 류시원 등이 대표적이다. 새해를 맞아 37살, 내후년이면 불혹의 나이에 다가서지만 대게는 10년 전 모습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있다.    


◆ 완벽 동안얼굴…서태지, 류시원, 김석훈

데뷔 16년차, 올해 8집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서태지는 가요계의 늙지않는 피터팬이다. 공식석상에서 그의 모습을 본지는 오래됐지만,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1-2년 전 사진들 속에서 그는 여전히 희고 고운 피부와 감각적인 헤어스타일을 뽐내며 20대 서태지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72년생 동갑내기인 탤런트 류시원과 김석훈 역시 데뷔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게 없는 동안형 얼굴이다. 특히 작은 얼굴에 부드러운 눈매와 오똑한 코는 오밀조밀한 인상을 주어 소년같은 느낌을 준다.

◆ 데뷔 때보다 점점 젊어져… 박진영, 이휘재

72년생 쥐띠 톱스타 중에는 얼굴나이가 시간에 역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 연말 ‘네가사는 그집’ 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거둔 박진영이 그렇다. ‘날 떠나지마’ 로 데뷔했던 94년 당시에는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외모였지만, 14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또래보다 어려보일 정도로 주름하나 없는 얼굴과 탄탄한 바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이휘재 역시 ‘37살’ 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스타이다. 실제 동안클럽MC 로도 활약중인 그는 바람끼라는 컨셉이 10여년 넘도록 사랑받을만큼 얼굴에서 ‘젊은 오빠’ 의 캐릭터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 세월의 흐름이 중후한 멋으로… 장동건, 배용준

장동건, 배용준의 경우는 동안형 얼굴이라기 보다는 세월의 흐름이 얼굴에 멋드러지게 배어나 중후한 멋을 풍기는 케이스다. 데뷔 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배우들이었지만, 꾸준한 연기변신과 자기관리로 단지 잘생긴 스타를 넘어 멋진 배우로 한 단계 도약했다. 중요한것은 이들은 40대가 되어도 많은 여성들에게 아저씨가 아닌 영원한 ‘남자’로 기억될 매력남들 이라는 것이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문형진 원장은 “이들의 공통점은 노화로 인해 얼굴에 나타나는 형태의 변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즉 나이가 들면서 지방과 근육의 볼륨감소로 볼이나 눈꺼풀 등은 패이고 얼굴 광대와 턱선은 도드라지기 쉬운데, 이들은 그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는 것.

또한 피부역시 탄력도가 높아 또래에 비해 주름이 적은 편이다. 이것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스타들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들다. 얼굴이 가장 중요한 연예인으로서는 자기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동안이 많을 수밖에 없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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