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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제가정 위한 ‘다문화 패밀리센터’ 건립한다

입력 : 2007-10-29 18:41:00 수정 : 2007-10-29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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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 패밀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28일 광주시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 연수, 문화체험 등 지원 시설인 다문화 패밀리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국비 1064억원을 투입해 부지 5만여㎡, 전체면적 2만 6000여㎡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이주 여성에 대한 법률, 의료지원, 전용쉼터 등을 위한 종합지원관, 다문화 체험장, 국제결혼 남성교육관, 언어소통관, 생활정보관, 여가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부부사랑관, 탈북자관, 아시아관, 유럽관 등 다문화 체험장과 국제결혼한 남성에 대한 언어, 문화교육 등을 맡을 남성교육관도 건립된다.

시는 센터가 건립되면 연간 국내외 방문객 3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지역은 현재 이주 여성 2500여명을 포함해 외국인 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인석 시민기자, 블로그 http://blog.segye.com/iso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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