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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니-디카프리오, 정치 영화 만든다

입력 : 2007-10-11 16:37:00 수정 : 2007-10-11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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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미남 스타이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정치 활동가인 조지 클루니(사진 왼쪽)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른쪽)가 정치 스릴러 영화를 위해 뭉친다.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10일 조지 클루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극 ‘패러것 노스 (Farragut North)’를 영화로 함께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고, 조지 클루니는 감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지 클루니가 출연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패러것 노스’는 2004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하워드 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제목인 ‘패러것 노스’는 워싱턴 지하철 역 이름으로 주변에 로비스트 사무실이 집결해 있는 곳이다. 열정적이고 신선한 어느 대통령 후보를 위해 일하는 젊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주인공이다. 이상주의자인 그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대 라이벌의 더러운 술수와 모함에 빠져들게 된다.
2004년 하워드 딘 캠페인에서 일했던 보 윌리몬이 희곡을 썼으며, 영화 각본도 쓸 예정이다. 연극 ‘패러것 노스’는 내년 가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제이크 질렌할 주연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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