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아내 유혜연씨 부부는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 강북의 한 병원에서 일란성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딸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로 유혜연씨를 쏙 빼닮은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속 응원 덕에 예쁘고 건강한 두 딸을 한번에 얻었다”면서 “잘 키우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연예인’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싸이는 10월 동갑내기인 유씨와 결혼했으며, 올초 산업근무요원 복무 문제가 불거져 현재 병무청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rinn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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