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의 리얼토크,''알파걸''이 뜬다

케이블·위성TV 스타일채널 온스타일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남자보다 우월하고 리더십이 강한 엘리트 여성을 칭하는 신조어로,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여성에 대한 이상적인 개념 '알파걸'.
케이블·위성TV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열정과 끼’를 겸비한 ‘알파걸’을 특별히‘핑크알파’로 정의하며, 이들의 성장과정 및 일과 사랑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리얼토크 핑크알파'를 방송한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283‘핑크알파’는 무한한 ‘열정과 끼’로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이 사회의 리더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을 칭하고자 온스타일이 만들어낸 신조어.
'리얼토크 핑크알파'는 이 같은‘핑크알파’들이 출연하여 전개하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토크쇼이다. 국내 싱글 남녀들의 다양한 문화코드를 제시해 온 온스타일이, 이번에는 차세대 싱글코드로‘핑크알파’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기획한 프로그램. 법조계, 의학계, 금융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가 될 ‘핑크알파’ 10여 명이 출연, 알파우먼다운 그녀들의 생각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리얼토크 핑크알파'는 매회마다 주어지는 주제와 관련된 핑크알파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이 주제를 중심으로 그녀들의‘수다’를 전개한다.‘성공을 향한 나만의 경쟁력’‘아버지와의 관계’'나를 중독시키는 것들’ 등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고도 대담한 토크를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온스타일의 문형식 PD는 “단편적으로 출연자들의 생활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시청자들이 핑크알파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들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알파걸을 꿈꾸는 시청자들은 본인의 ‘핑크알파 지수’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인MC로는 개그우먼 정선희가 팔을 걷어붙였다. 온스타일 측은 “다소 무거운 주제도 편안하게 대화로 연결시키는 정선희의 경쾌한 입담 실력이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평소 온스타일을 즐겨보며, 여성 리얼 토크쇼 MC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왔던 정선희 역시 이번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온스타일의 김제현 팀장은 “최근의 알파걸 이슈가, 여성들이 진화된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 리더 그룹으로 도약한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것이 여성들에게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다른 형태의 압박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면서 “모든 면에서 완벽해지려 하기 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행복한 삶과 더불어 사회적 영향력까지도 획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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