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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가야금의 깊은 울림…KBS국악관현악단 5일 ''현의 노래''

입력 : 2007-08-31 12:21:00 수정 : 2007-08-31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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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이 9월5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166회 정기연주회 ‘현의 노래’를 개최한다.
‘현의 노래’는 명주실로 만든 아쟁, 가야금, 해금의 깊은 울림을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보다 풍성하게 음미할 수 있는 자리. 동서양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기법과 정신으로 새로운 음악어법을 만들어내는 김승근 교수의 위촉 초연곡인 ‘합주곡 5번’을 시작으로 아쟁만이 지니고 있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다 구체화시켜 아쟁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는 아쟁 앙상블 ARCO의 ‘현성신화’가 연주되며, 황병기 선생의 ‘달하 노피곰’을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의식 교수가 연주한다.
또한 애절한 얼후(二胡)의 선율과 치밀하게 배치된 다양한 타악기의 드라마틱한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박범훈 작곡의 얼후 협주곡 ‘향’이 한양대 김성아 교수의 해금으로 연주되며, 불교시인 목정배 교수(동국대)가 시를 쓰고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작곡한 ‘가야송’을 중앙대 김일륜 교수가 KBS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2만5000∼1만원. (02)781-2244
조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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