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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액션, 性상담 섹시코미디 제작

입력 : 2007-08-09 10:39:00 수정 : 2007-08-09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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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이 ‘성(性)상담’을 소재로 한 섹시코미디 ‘S클리닉’을 제작, 방송한다.
‘성상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드라마로 풀어나간다는 것이 이 작품의 컨셉이다. ‘므흣한 의학시리즈’를 표방하는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10억 원의 순제작비가 투입됐으며,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칼잡이 오수정’의 ㈜세고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드라마 ‘슬픈연가’ ‘오필승 봉순영’에서 공동연출을 맡았던 오상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7월 23일 크랭크 인에 들어가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하순 방송될 예정.
영화 ‘방과후 옥상’,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의 개성파 배우 김태현이 주인공 ‘Dr. 후’ 역을, 각종 CF,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기은세와 개성 있는 외모의 신인배우 진광운이 독특한 간호사 ‘현’, ‘준’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또 시합 도중 급소를 맞아 급소 공포증에 걸린 격투기 선수(‘그만의 프라이드’ 편), 술 먹은 다음날은 늘 모텔에서 깨는 노처녀 선생(‘그녀의 술버릇’ 편), 정리벽에 걸려 원활한 성생활을 할 수 없게 된 건달(‘정리는 나의 힘’ 편) 등 매회마다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와 그에 맞는 개성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S클리닉’은 ‘시리즈 다세포소녀’ ‘도시괴담 데자뷰’ 등에 이어 수퍼액션 타깃(25~49)에 적합한 실험적인 장르의 제작물이 될 것”이라며 “코미디와 드라마가 잘 조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트콤적인 기발한 상황 설정과 톡톡 튀는 캐릭터가 가미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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