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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 혼인신고 없이 전유성과 14년동안 부부로

입력 : 2007-07-28 16:04:00 수정 : 2007-07-28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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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가수 진미령이 혼인신고 없이 14년동안 이어져온 톡특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개그맨 전유성의 부인이기도 한 진미령은 27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금까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며 “사실혼 사이이고 남편, 부인이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인데 굳이 서류에 불과한 혼인신고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아이를 낳을 계획도 없어 굳이 무엇하러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별거’를 하면서도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는 이채로운 부부의 삶도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지난 2004년부터 전유성과 따로따로 거처를 마련해 살고 있는 전미령은 “현재 전유성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데 누구와 무엇 때문에 가는 지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혼 당시부터 여느 부부와는 사뭇 다른 자유로운 행동으로 화제를 모아온 진미령-전유성 부부는 별거중인 특이한 생활방식 때문에 수년전부터 이혼설 등에 휘말리기도 했다. 26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허수경이 ‘싱글맘’이 된 사연을 고백한 데 이어 이날 진미령이 ‘혼인신고 없는 부부생활’을 공개하자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츠월드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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