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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데뷔 이렇게 했다

입력 : 2007-07-20 10:25:00 수정 : 2007-07-20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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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신인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8월 초 공식 데뷔를 앞둔 가운데 Mnet ‘소녀... 학교에 가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초 공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멤버별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한 ‘소녀시대’는 여자 슈퍼주니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9인조 신인 여성그룹으로 윤아, 티파니, 유리, 효연, 수영, 서현, 태연, 제시카, 써니 등 멤버 전원이 여고생으로 구성돼 있다.

Mnet ‘소녀... 학교에 가다’에서는 9명 멤버의 데뷔 전 연습모습을 비롯해 오디션 당시의 영상과 데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소녀... 학교에 가다’ 연출을 맡은 전형준PD는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녀들의 열정을 통해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리얼 다큐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특별히 나레이션을 맡았다”며 “9명의 소녀들처럼 데뷔 과정을 직접 체험한 가수가 나레이션을 하는 만큼 그 누구보다 의미 전달을 잘 할 거라 믿기 때문에 방송을 보는 내내 성민의 나레이션을 듣는 재미도 솔솔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소녀... 학교에 가다]는 그 첫 번째 편으로 9명 소녀들의 기숙사 입소부분과 그들이 기숙사 생활이 처음 공개된다.

/ 유명준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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