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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발매 앞둔 섹시가수 미나 “앗, 내 엉덩이!”

입력 : 2007-06-29 11:21:00 수정 : 2007-06-29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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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힙합가수 미나가 컴백을 앞두고 무리한 안무 연습으로 좌측 위쪽 엉치쪽 골반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미나 측에 따르면 파워풀한 힙합음반을 7월 초 선보일 예정인 미나는 춤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행군에 가까운 안무 일정을 소화하다가 심한 엉덩이 쪽 통증을 호소했다고. 서울 성수동의 한 한방병원에서 X-RAY, MRI 촬영등 진찰을 받은 결과 “6주 이상의 통원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이 니왔다.
미나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KEVIN MAHER가 담당한다. 이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 안무 레슨을 받았는데, 풍만한 흑인 일류 댄서들과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엄청난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과도한 연습을 해왔다고.
앞서 자켓 사진 촬영 때 힙 라인과 S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과도하게 허리를 뒤로 꺾는 포즈를 취한 것도 이번 엉덩이 통증의 원인이 되었다는 게 주치의의 진단이다. 미나의 몸매를 확실히 보여주는 사진을 찍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덕분에 당분간 하루 2∼3시간에 걸친 고통스러운 물리치료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주치의이기도 한 미나의 주치의는 “미나씨의 증상은 김연아 선수와 너무나 똑같다”며 “이렇게 유명인들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는 후문. 미나 측은 “이번 4집 타이틀곡 ‘LOOK’에서 어떤 춤과 사진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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