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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태희’로 주목 이상윤, KBS드라마시티 주연으로 발탁

입력 : 2007-06-16 17:28:00 수정 : 2007-06-16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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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 재학중으로 ‘남자 김태희’라는 애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탤런트 이상윤이 KBS드라마시티 ‘맞지마(가제)’(김영조 연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상윤은 얼마 전 MBC 특별기획 ‘에어시티’에서 최지우의 옛 연인 김정민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막극의 주연자리 꿰찼다.
‘맞지마’는 두 친구가 우연히 조폭 자금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일종의 로드무비 형식의 드라마. 이상윤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김창언 역을 맡았다. 최근 채널CGV의 ‘파이브 걸즈’에서 다서 여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거남 역을 맡은 설성민이 또 다른 주인공 문의식 역으로 출연한다.
이상윤은 “김영조 감독님과는 예전 ‘변신’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는데,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 열심히 촬영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맞지마’는 7월 초 촬영을 시작해, 8월 4일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홍동희 기자 mysta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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